오정순의 디카시집 《무죄》 "어느 날 디카시라는 장르가 내게 왔을 때부터 나는 준비된 사람처럼 디카시 창작에 몰입했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동안 힘드는 줄 모르고 대상과 밀착해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깨달음을 얻었다. 때로는 가치 전복이 일어나 신선했다." (시인의 말)중에서 오정순_전남 광야 출생, 1993년 현대수필로 작품활동, 수필집《그림자가 긴 편지 》 외 다수, 수필문학대상, 구름카페문학상 외 다수 수상, 제4회국제한국디카시공모전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