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집 수리했어요

갑자기여인 2012. 1. 11. 23:20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님께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에는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며, 특히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작년 12월 중순께 집을 떠나서 금년 초에 돌아왔습니다. 글쎄 2년여동안 걸쳐서 집을 비운 것 같지만

사실은 보름 여행을 하였습니다.

          작은 아들네가 외국에서 살고 있어서,

이번 여행은 발리에서 아들네 식구와 만나서 설레이고 화려한 며칠을 보내고,

또 아들네집에서 매식사마다 다른 음식과 반찬으로 며느리의 정성을 받으며 즐거운 며칠을 지내다가 왔습니다.

낮기온이 30여도 넘게 올라가는 그곳에서 그야말로 반팔차림의 에어컨 시설에 있다가 영하10여도가 내려가는  이곳에 오니,

가득이나 낡고 오랜된 저의 몸이 정신 못차리고 어리둥절, 며칠을 보냈습니다.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무엇하나 볼거리가 없는 저의 블로그를 늘 아껴주시는 님께, 새집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daum의 꾸미기> 덕분에 3번의 클릭으로 블로그를 새로 단장을 하니 정말 새해가 된 듯 기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도 이렇게 쉽게는 아니더라도, 좀 편하게 수리하여 살고싶습니다.

          특별히 2012년엔 제자신도 새롭게 변신하여, 아름다우면서 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빌면서 이만 끝입니다.

                                                                                                       2012년 1월 11일 갑자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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