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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곡 부르기, <눈> 김효근 시, 곡
    한결문학회 2025. 1. 10. 23:05

     

     

    <눈 (雪)>

    (2024년11월27일 오후1:41분 갑자기 촬영)

     

     

    <눈 (雪)> 김효근 시

     

     

    조그만 산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국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때까지 새 하-얀 산-길-을 헤메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 새소리 멀리서 들려 오면 - 내- 공상에 파문이 일러 갈 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 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

    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길-걸어간다오

     

    이 곡은 김효근님이 작사 작곡한 가곡으로 1981년 제1회 MBC 대학가곡제 대상 수상한 '눈(雪)'의 시부분,

    아름다운 곡은 컴퓨터 공부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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