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자카르타에서 갑자기 촬영
어머니 소리/이원화
그리운 목소리
어머니 소리
세월은
차가운 겨울 하얀 소리로
창문 틈새에서
자꾸 서성서성이는데
어린 시절
'밥 먹듯이 해라' 일러주던
가슴의 씨 싹틔우는 소리
지금도
아련히 들려오는
생명의 씨앗 피어나는 소리
그리운 목소리
어머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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