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편지_김초혜

갑자기여인 2017. 7. 29. 00:36

한국의 서정시 023

김초혜 시집

『사람이 그리워서』

 

 

 편지

 

 

먼저 핀 꽃도

나중에 핀 꽃도

모두 다 지는 꽃이라

 

그대가 어제 피운 꽃 한 송이

오늘은 내게 와서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