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추억_나태주 시, 김정철 곡> 추억_나태주 어디라 없이 문득 길 떠나고픈 마음이 있다 누구라 없이 울컥 만나고픈 얼굴이 있다 반드시 까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말이 있었던 것은 더욱 아니다 푸른 풀밭이 자라서 가슴속에 붉은 꽃들이 피어서 간절히 머리 조아려 그걸 한사코 보여주고 싶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아름다운 곡을 함께 게재 못해 아쉽다. (할 줄 몰라서) 관객과 배우 2022.05.23
탄천의 비밀_복합 삼각주에 우쭐하다(2)_전호꽃 만발 지난 2월8일 구미교 위를 걷다가 발견한 삼각주 안에, 5월의 야리야리한 흰 빛 전호꽃이 무리 지어 꽃 피우고 있다 탄천을 지나 서울로 흘러간 물 소리가 그리워서일까, 동막천 냇물이 그리워서 일까? 한들거리며 그리움을 고백하고 있다 (전호꽃말-고백) 수필은 시도다 2022.05.23
꽃작품방"바람의 힘_이순임" 작품: 바람의 힘 작가: 이순임(사)한국꽃문화협회 이사장, 하은아꽃예술중앙회 회장, 꽃바라기 대표/다육아트작가 코로나 19의 잔여를 부채의 힘으로 날아가게 표현. 뽕나무 뿌리를 잘라 등 볼에 붙이고 잔뿌리로 한국적 선을 살려 아름다움을 더 했다. 글로리오사와 호접란은 어려운 현실에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용감한 마음을 나타냈다.(호접란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글로리오사의 꽃말은 '용감') 꽃과 꽃 2022.05.23
꽃작품방 " 코로나 엔딩_이순임" ↙ (사)한국꽃문화협회 5월 월례회 데몬 작품과 이순임 이사장↖ 작품; 코로나 엔딩 작가; 이순임(사단법인 한국꽃문화협회 이사장) 배경; 2년 넘게 팬데믹으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로 힘들었던 시기, 코로나 엔딩의 징을 힘껏 쳐보고싶은 마음을 담았 다. 사각틀에 다래덩굴로 공간을 채움으로 틀에 박혔던 삶을 표현, 크고 작은 꽹과리를 걸어 화합의 소리를 표현. 꽃과 꽃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