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핀 파꽃 . . . 페트병에서 봉오리로 살고 있는 그에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기억을 더듬어 암송했더니 그는 정답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아주 작은 것이 폰을 잡은 손과 마음에 따뜻하고 다정하게 행복을 준다. 산불, 러시아침공, 오미크론, 선거 등 우왕좌왕하는데, 나만 행복해도 될까? 온 세계가 행복한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수필은 시도다 2022.03.07
한국 민속품 꽃예술연구원_ 창단식 및 전시회 *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긴 전통적인 민속품을 소재로, 꽃과 식물을 함께 구성.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의미부여,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작품 연구를 목적으로. * 신윤선 한국전통민속품꽃예술 명장을 중심으로 연구원 백혜정, 강명옥, 곽혜영, 김기순, 김선경, 윤필은, 이순임, 이연숙, 주윤경, 채림, 채순희 연구원으로 구성. * 사라져가는 옛물건이나 풍경을 작품에 투혼하여, 아름다운 한국미의 극치를 보여줄 것을 부탁하며, 발전하기 바란다. 2022. 2.9 한강미사아이에스비즈타워3층, 창단식과 전시회 개최, 후원 월간 SAY FLORY, 관객과 배우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