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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을 기다린다고요? 산의 계곡 근처나 평야의 냇가 근처에 자생하며 때로는 인가에도 심어지는 우리의 전통적인 소재 '갯버들'과 현대적인 '신종 루스커스'의 유연함을 이용하여 전통과 현대의 유기적 기능을 표현하였다. 안개꽃(Gypsophila, 물 속자르기,꽃말~맑은 마음), 라넌큘러스(Ranunculus, 물 속..
12월의 결혼 장식 시베리아, 덴파레, 장미, 스프링게리, 금어초, 소국, 수국, 야자잎, 엽란잎,
포인세티아(Poinsettia, Christmas Flower)의 붉은 꽃잎은 꽃이 아니라 포엽(苞葉)이다. 붉은 이 꽃은 단일성(短日性) 식물로 빛의 명암에 예민하므로 촉성재배로 일찍 꽃피워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의 멕시코 초대 공사였던 Poiset가 발견하였다고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붙인 것이다. 물오름이 나쁜 것 중에 하나..
잘록한 장구의 허리에 익수(益壽)를 비는 국화와 스마일락스 최계화( 한국전통오브제 꽃 연구소 소장,원미회 회장) 2006 Fj 황숙희(한국꽃문화협회 총무이사, 이레회회장) 2006FJ
바람직한 한국전통미의 현대적 활용방법은 모든 것이 서구화되는 물결 속에서 자기 자신 만의 독자적인 활용방법을 개발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한 '전통 오브제에서의 현대화'를 모색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색동의 개념은 화려하고 즐거우며 행복을 기원하는 색의 의미가 있..
오랜 풍우를 겪은 만년송인 노송의 고목이야말로 높고 뛰어난 운치를 취한다. 줄맨드라미를 괴암절벽아래 떨어지는 폭포를 연상케 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한다. 이원화(한국꽃문화협회 고문, 운정회회장) 2006 FJ *유현숙(한국꽃문화협회창립이사장,전통오브제꽃연구소 연구위원) 2006 FJ ..
사각의 목쟁반을 간극(間隙)을 주어 음성적 공간과 빈공간을 형성하고 색채는 유광의 붉은 나무색과 낮은 톤의 청색 수국을 대비시켜 할미꽃의 꽃잎과 받침대의 자연색을 모방하였다. 구민자(한국꽃문화협회 이사, 오영회 회장) 2006 FJ '징'을 매어단 대나무의 굽은 선과 영산홍의 자연적인 곡선이 대..
물래는 고려 말년에 문래(文來) 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이 틀을 만들었다고해서 나온 말이다. 물래의 동그라미를 타고 올라간 다래열매의 출세를 부러워하는 맨드라미 꽃 강정임(한국꽃문화협회 이사장, 향원회 회장) 2006 FJ 가야금은 오동나무로 만든 울림통 위에 기러기발 모양의 안족을 세우고 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