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합니다 시인 정란희 (현직:문인협회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선생님은 2013년 11월26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한 제25회 京畿藝術大賞 시상식에서 경기예술대상 문인부분 <본상>을 수상 ↘꽃다발을 들고있는 정란희시인과 (사)경기예총 윤봉구 회장님(정란희 시인 왼쪽)
며칠 전에 찍은 것입니다. 한말씀 올려주세요
조병화 『시의 오솔길을 가며』 겨울나무 조병화(1921~2003) 겨울나무는 종교처럼 하늘로 하늘로 솟아오른다 매서운 바람 속에서 냉랭한 대기 속에서 세찬 눈보라 속에서 오로지 곧은 이념 묵묵히 카랑카랑한 기침 소리를 내부로 내부로 숨기며, 죽이며 의연한 모습으로 겨울나무는 스스로..
정란희 시인의 두번째 시집『작은 걱정 하나』 출간 축하합니다 정란희_ 담양출생 「한겨레문학」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협 경기도부지회장, 성남예총 이사 한국작가회 사무국장, 계간 「한국작가」운영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기픈시 동인 경기도문학상(시부문)· 성..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요"하며 아기를 안은 여인이 아는 체 하였습니다. "글쎄"하며 기억이 나질 않는 표정을 하였더니 아기 엄마는 "샌드위치"하며 웃는 것이었습니다. "어머, 아가씨 애기 낳았어요?"하며 아기와 엄마를 번갈아 보았습니다. 며느리의소개로 단골로 다니는 샌드위..
고맙습니다_윤영찬 대표님 요즈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도 자식들이 구입해 줘서 몇 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상이 생겨 AS를 받곤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배터리에 에라가 생겨 지난 금요일 저녁 배터리를 구입하러..
피천득 번역시 『내가 사랑하는 詩』 모래톱을 건너며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 1809~1892 영국) 해 지고 저녁별 나를 부르는 소리! 나 바다로 떠나갈 때 모래톱에 슬픈 울음 없기를 무한한 바다에서 온 것이 다시 제 고향으로 돌아갈 때 소리나 거품이 나기에는 너무나 충만한 잠든 듯 ..
오늘 아침 쌀쌀함을 옷주머니에 넣고 걸었습니다 산 아래에 있는 운동틀에서 산사나무 열매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운동을 시작하였지요 떡갈나무, 밤나무, 오리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지난 여름 장마에 꺾어진 나무 곁에 흑진주를 뿜은 분홍빛 꽃들이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