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문학회9월 모임_기형도의 문학세계 ▤ 한결문학회 2019, 9월모임 내용- 시인 기형도의 문학세계 참가자-김문한, 홍승숙, 박윤재, 김주순, 이소연, 이택규, 이원화 ▤ 장소;좋구먼, 때;2019년7월20일 ▤ 오래된 서적/기형도 내가 살아온 것은 거의 기적적이었다 오랫동안 나는 곰팡이 피어 나는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서 아무도 들.. 한결문학회 2019.09.21
한결문학회7월모임-"좋은 공간은 작가를 좋은 문장으로 데려다준다"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라는 이기주작가의 최신작 《글의 품격》에서 "배부르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말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질 때, 그러니까 나태와 게으름이 내 안에서 꿈틀거릴 때도 나는 서점을 찾는다. 책이 빼곡히 꽂혀 있는 서가에는 책뿐만 아니라 세월이 꽂혀 .. 한결문학회 2019.07.25
한결문학회 6월_나는 어떻게 수필을 쓰는가/ 이정림 *한결문학회 6월 정기모임, 2019년6월21일, 좋구먼에서 모였다. 그 동안 회원들은 공동으로 2권의 문학지를 발간하고, 엽서 크기의 시집, 개인의 수필집과 시집도 출간 하였다. 십여년 동안의 문학의 길을 점검하고 새로운 각오를 정립하기 위해, 이정림의 「나는 어떻게 수필을 쓰는가」에 .. 한결문학회 2019.06.25
한결문학회2019년 행사계획서(변경) 2019년 한결문학회 행사계획서 2월 목표 시낭송 내용 *제3회 시낭송(책자배분),자작시 모음 모임날짜_셋째 금요일 3월 시읽기, 수필읽기 *명시 읽기, 자작시 읽기 3월15일 4월 조재은의 <에세이 모노드라마> *명수필 감상, 자작수필 읽기 4월19일 5월 식물원 탐방 *서울의 숲 5월17일 6월 같.. 한결문학회 2019.06.22
한결문학회5월_숲에는_이택규 한결문학회는 17일 '숲을 찾아서', '서울의 숲'으로 떠나다. 숲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 때는 몰랐다 나무와 나무가 모여 어깨와 어깨를 대고 숲을 이루는 줄 알았다 나무와 나무 사이 넓거나 좁은 간격이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벌어질 대로 최대한 벌어진, 한데 붙으면 도저히 안 되.. 한결문학회 2019.05.18
한결문학회 4월_수필읽기(2)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 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김동환의 시 <남촌>은 김규환 곡으로 가곡이 있고 김동현이 지은 가요가 있다. 회원들은 가곡 악보를 들고 박재란이 부른 가요를 신나게 불렀답니다 즐거웠던 봄나들이/깁주순 분홍바람이 살랑이며 불어오던 날. 봄나들.. 한결문학회 2019.04.28
한결문학회 4월_수필 읽기(1) 한결문학회 2019년 4월19일, 좋구먼에서 '수필 읽기' (1) 상한 수박/김문한 그 날 따라 바람 한 점 없고 무더웠다. 그래도 내일 강의를 위해 교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현관 벨소리가 났다. 나가보니 손에 수박을 들고 있는 이 군이 서있었다. 내 강의를 열심히 듣고, 또 성적도 우수한 학생이 아.. 한결문학회 2019.04.23
한결문학회 3월모임_시 읽기 "늙음에는 익숙해질 수 없는 낯선 게 숨어 있다"고 장석주시인은 말한다. 한결문학회는 3월15일 '좋구먼'에서 모여 자작시 읽고 가곡 '봄처녀' 부른다. " 한결문학회 동인들은 "사람의 일로 바쁘다" ↘ 김문한 선생님 시 쓰기가/김문한 끝없는 들판 콧노래 부르며 시 찾아 나섰다 갑자기 먹.. 한결문학회 2019.03.17
한결문학회 2월 자작시 모음 황혼의 마음_홍승숙 붉은 덩어리가/태평양으로 잠기는 노을 오랜지색 수평선의 여운이/오래오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 인생의 황혼도/다사로운 저 빛깔로 어디서나 저토록 아름답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인생 길 같네_김주순 연못 속 한 가운데/동그란 접시 그 안에 동전.. 한결문학회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