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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고, 이렇게 멋지게 보정을 했다니, 지금의 실력은? 아래 그림은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제 일 좋 아 하 는 내 가 찍 은 사 진'
수필은 수제버거/이원화 200자 원고지 1장에〈수필은 수제버거〉란 제목으로 여기 앉아, 아무튼 쓸 것이다
<그러저러한 이야기> 신발- 세상에나! 분당에 이런 길이 어디 또 있을까, 보도블럭 위에 너부러진 빗물이 질척질척, 카센터 사모님이 10분이면 닿는다는 갈비탕집이 30분을 걸어도 나타나질 않네 1118-미안해, 매직카에 매달려오느라 정신이 없었어. 얼마 전에도 이 큰 것이 스트로바디..
오월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무엇이든 반복하여 변화하다 보면 면역이 생기고 둔해지겠지만 자연에 대한 감정만큼은 갈수록 예민해진다. 세월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고독하다는 것. 우거진 숲에 나를 풀어 놓는다. 침묵 닮은 화살나무에서 오월의 보물을 발견한다. 오월은 거짓말을 ..
「설 쇠러 날아라」 까치야 까치야 까치설날인데 설을 쇠러가지 않고 여기서 무엇 하니 어미는 기다린다 네 어미가 기다린다 2015년 갑자기 촬영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 | 내용 가치·가티·갓치·가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작(鵲)·비박조(飛駁鳥)·희작(喜鵲)·건작(乾鵲)·신..
「섣달 그믐날」 신호등 아래서 가로등 아래서 십자가 아래서, 멈칫멈칫 합니다. 2월14일 차 안에서 갑자기 촬영
유정림 외 27인 지음 『놀 자』 분당수필 문학회 제20집 출간 후회와 놀고 있다/이원화 위로가 필요해 전화를 걸었다. 열흘 전에 있었던 이야기가 들려왔다. 피자와 스파게티, 햄버거 1세트를 주문해 서로 나누어 먹는데, A는 잘 먹지 않는 B를 향해 "왜 그러니, 많이 먹어라"고 권했다.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