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따는 날_애플 랜드
앞산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서울 나들이로 재충전하고 주일꽃장식도 하고 기분 좋은 나들이였어요 어제와 오늘 추수를 해요. 심술궂은 날씨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얻으니 행복하네요. 여전 하시죠? 봄엔 서리 피해, 여름은 노아의 방주처럼 40일간의 비 가을은 두달째 가믐~ 추수 결과는 40% 감소에 애기주먹만한 사과뿐, 흑흑~ 그래도 잘 버텨준 나무와 사과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푸성하게 채워주실 것을 기다리려구요~~ 큰솥은 곰국, 작은 솥은 숭늉 추수 동안 수고한 솥단지 ㅎ ㅎ 손 모아 사과 따기에 협조해 준 분들, 서울에서 오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힘든 일이 많았군요,, 그것을 다 이기고 건강하게'' 부부가 함께 멋진 날 만들어 가기 바래요